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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 소녀’로 불렸던 19살 사장님은 지금 이렇게 지냅니다
부자의 기준: 얼마가 대박?
우리는 얼마나 많은 돈이 ‘부자’로 간주되는지에 대해 종종 궁금해합니다. 사실 이는 개인마다 다를 수 있지만, 연간 매출이 수억 원 이상이라면 많은 이들이 그 놀라움을 느낄 것입니다. 특히, 10년 전의 시선으로 돌아가보면 더욱 그렇습니다. 매출이 수익으로 이어지지는 않더라도, 많은 매출은 순수익을 키우는 핵심인 것은 분명합니다.
김예진 씨는 그런 부자 여정을 놀라운 방식으로 걸어왔습니다. 그녀는 과거 ‘4억 소녀’라는 별명으로 불렸던 여성 기업가입니다. 그녀의 성공 비결을 파헤쳐봅시다.
19살에 매출 4억? 화제 모았던 김예진
2003년 김예진 씨는 ‘4억 소녀’라는 명칭으로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됩니다. 한 방송사의 방송 때문이었죠. 당시에는 지금처럼 인터넷 쇼핑몰이 활성화되어 있던 시기가 아니었기 때문에 인터넷 쇼핑몰 CEO로서의 성공이 더욱 주목받았습니다.
김예진 씨는 ‘립합’이라는 쇼핑몰 CEO로 과거 연 매출 억대를 기록하며 놀라움을 샀는데요. 당시 그녀의 나이가 고작 19살이었기 때문에 더욱 놀라웠습니다. 억대 연봉을 꿈꾸는 사람이 많지만 어린 나이에 이루기 힘든 수치이긴 하니까요. 어린 나이에 사업을 시작해 성공한 그녀의 이야기에 방송사 등이 눈여겨봤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타이틀이 독이 됐는지, 각종 루머에 시달리기도 했습니다. ‘명품만 밝히는 된장녀’라는 소문부터 ‘노출 마케팅 논란’ 등이었죠. 게다가 언론들도 ‘4억’에 포커스를 맞춰 ‘4억 소녀’라고 불리던 그녀의 이야기를 보도하다 보니 부정적인 여론이 더욱 들끓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실제로 자신의 쇼핑몰 옷만 입는다고 밝혔고, 이렇게 나오는 말들을 넘기며 더한 성공을 거두어냈다고 하죠.
처음 김예진 씨가 쇼핑몰을 시작하게 된 것은 고등학교 때 선생님의 권유 때문이었다는데요. 이렇게 시작한 쇼핑몰은 4억을 넘어 50억까지 찍었었다고 합니다. 2010년 패션 N ‘스타일 배틀 로열 TOP CEO’에 출연한 김예진 씨는 연 매출이 50억이 넘는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죠. 그리고 지금까지도 쇼핑몰을 유지해 나가고 있습니다.
일과 사랑 모두 잡은 30대
그렇다면 현재 2021년 김예진 씨는 어떻게 살고 있을까요? 지금은 인스타그램 등 SNS가 유명해졌고 SNS 인플루언서들이 많아졌는데요. 이 트렌드에 맞춰 그녀도 인스타그램으로 일상을 전하고 있었습니다. 팔로워도 10만이 넘는 셀럽이었죠. 현재는 계정을 닫은 상태입니다.
김예진 씨는 일상을 전하면서 남편과의 사진, 이야기 등을 많이 올렸는데요. 3살 차이가 난다는 남편과 달달한 일상을 뽐내며 사업뿐 아니라 사랑까지 잡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남편이 이상형이라고 언급하기도 하고 남편과의 사진 등을 올리면서 30대 중반인 지금까지도 행복한 일상을 전했죠.
그리고 CEO답게 립합 언급도 빠뜨리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평소 패션을 올리면서, 일상 사진 속 옷을 올리면서 #립합이라는 태그는 항상 달고 있었죠. 과거에 말한 것처럼 자신부터 자신의 쇼핑몰 옷을 입으며 자체 홍보 효과를 누리기도 하는 듯 보였습니다.
2021년, 미국에서 소식 전한 4억 소녀
미국 패션 뷰티 관련 행사에 ‘립합’이 참여하기로 했다며, 관련 행사를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다른 셀럽들과의 사진, 셀럽들의 인증샷 등 점차 범위를 확장해나가고 있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과거 국내에서 억대 매출을 올리며 승승장구하던 그녀는 점차 시장을 확대하며 사업가로서 점차 나아가고 있는 것이었죠.
그런가 하면 반려견을 기르는 애견인으로서의 모습도 보였습니다. 그녀의 인스타그램 피드 속에는 강아지가 등장하곤 했는데요. 김예진씨는 매번 #개스타그램이라는 태그를 달며 자신의 반려견 사진을 올렸습니다. #김갈치라는 태그도 함께였는데요. 강아지의 귀여운 사진들에 많은 사람들은 너무 귀엽다고 댓글을 달곤 했습니다.
김예진 씨는 쇼핑몰 립합 이벤트를 열어 명품 등을 선보이기도 했었습니다. 이처럼 사업가로서의 모습과 사랑꾼으로서의 모습, 패셔너블한 일상을 모두 볼 수 있는 것이 그녀의 인스타그램이었죠. 역시 어린 나이에 4억, 50억을 벌어들일 만큼 패기도, 도전의식도, 사업가로서의 수완도 있던 그녀인 만큼 지금도 너무 부러운 일상을 자랑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정말 다 잡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