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여지는 직업이라는 이유로 많은 사람들에게 얼굴뿐 아니라 몸매까지 주목받는 것이 연예인입니다. 특히 아이돌의 경우는 조금만 부하게 나와도 ‘살 쪘다’는 말을 수없이 듣는다고 하죠. 이때문에 다이어트 하는 아이돌도 많고, 쫙 빼고 돌아와 다이어트 법을 공유하는 아이돌도 있습니다. 그런데 실물을 보면 사실 마른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흔히 카메라는 실물보다 부하게 나온다고 하죠. 그래서인지 연예인 실물을 본 사람들은 대부분 생각보다 엄청 말랐다는 말을 자주 합니다. 카메라에서는 통통해보였어도 실제로는 꽤 말랐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대체 얼마나 차이가 나는 걸까요? 그래서 그 차이를 조금이나마 느껴보고자 사진들을 찾아보았습니다. 물론 어떤 카메라로도 완벽히 담아낼 수는 없겠지만요.
예능 프로그램 등 아이돌들은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는데요. 때때로 언급되는 몸무게와 몸매 관리 관련해 이런 말들을 전했습니다. 회사에서 하루 할당량이 있을만큼 몸무게를 관리한다거나, 살을 빼라고 요구한다는 말 등이죠. 하지만 그렇게 말하는 아이돌들 중에는 실제로 마른, 정상체중 이하인 아이돌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사진이 조금만 잘 못 나와도 바로 ‘살 쪘네’라는 소리가 따라옵니다. 동시에 각종 커뮤니티에서 “OO아이돌 처럼 되려면 어떻게 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그들의 몸무게는 워너비 몸무게가 되기도 하죠. 대부분 아이돌 몸무게는 미용 몸무게에 해당하는 정상체중 이하의 몸무게인데요. 키와 상관없이 4Nkg 때를 유지해야하는 압박이 크다고 합니다.
그래서 온라인 커뮤니티에 종종 올라오는 소위 직찍 사진들을 한 번 보기만 해도 방송에서 보이는 모습보다 훨씬 말랐다는 느낌이 들곤 합니다. 카메라때문에 부하게 나오는 것도 없고 기를 쓰고 살을 빼거나 마른 체질이기때문에 가능한 것이겠죠. 각선미로 유명했던 소녀시대, 특히 센터 윤아와 서현의 실물 다리는 어땠을까요? 사진과 같았는데요. 원래도 마른 것으로 알려지긴 했지만 상상 그 이상이었습니다.
그렇다면 많은 이들에게 워너비 몸매로 꼽히는 크리스탈은 어땠을까요? 탄탄한 복근과 쭉 뻗은 다리 등으로 항상 언급되곤 했는데요. 카메라로도 예쁘게 나올 정도니 실물은 예상대로 훨씬 말랐습니다. 이 정도로 말라야 방송국 카메라에도 예쁘게 나오는 것일까 싶은데요. 관리와 체질이 모두 더해져서인지 생각보다 더 말라서 놀랍습니다.
걸스데이 역시 실물이 놀라웠습니다. 물론 방송에서도 마르게 나왔지만 실물은 더했죠. 핸드폰으로 흔들리듯 찍힌 직찍인데도 군살 하나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군살은 커녕 방송에서 더 부하게 나와서 그정도였다는 사실이 충격적이었죠.
소녀소녀한 청순미로 무대를 꾸며왔던 러블리즈는 말할 것도 없이 훨씬 더 마른 실물을 자랑했습니다. 가끔씩 ‘살 쪘나?’라는 말이 돌다가도 쏙 들어갈 실물 짤이었죠. 모델 몸매로 유명했던 나인뮤지스는 말할 것도 없었습니다. 정말 모델급으로 몸매를 관리하는 것만 같았습니다.
파워 청순의 대명사죠. 여자친구인데요. 그래서인지 여자친구는 건강미나 조금 파워풀한 느낌이 나곤 했습니다. 하지만 여자친구도 아이돌로서 몸매 관리에 엄청 신경 썼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정말 가는 다리와 얇은 몸매를 유지하고 있었죠. 그런데도 파워풀한 안무를 소화하는 것이 참 대단해보입니다.
마마무는 먹방 화사의 이미지와 함께 건강한 몸매의 이미지가 있는데요. 그런 마마무도 실물을 보면 ‘이정도로 말랐어?’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고 합니다. 방송에서보다 확실히 실제로 볼 때 훨씬 말라보이니까요. 행사 등에 참여할 때 마다 뜨는 직찍들이 그런 걸 뒷받침해주곤 하죠.
소위 부내난다는 소리를 든는 그룹 블랙핑크 역시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팔, 다리 하나하나 다 갸냘픈 분위기가 날 정도였는데요. 무대 위에서나 아래서나, 힐을 신으나 안 신으나 살쪄보이기 힘든 마른 몸매를 유지하고 있었죠.
94년생으로 개인으로도 잘나갔던 수지와 설현, 이들은 어땠을까요? 때때로 인기를 따르듯 찍힌 사진들이 커뮤니티 등에 올라오곤 했는데요. 한때 ‘부해보인다’, ‘살 쪘다’라는 말을 들었다는 게 이해가 안될 만큼 실물은 훨씬 마른 몸매였습니다. 정말 이렇게 말랐는데도 방송 카메라에 조금 잡혀 살 쪘다는 말 들으면 너무 억울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