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사는 세상>, <밥상 차리는 남자> 등으로 알려진 배우 서효림. 지난 2019년 9살 연상인 남자친구와의 열애 사실이 전해졌는데요. 열애 내용보다 충격적인 부분이 있었습니다. 일반인 남자친구가 바로 배우 김수미의 아들인 정명호라는 것이었습니다. 서효림은 어떻게 김수미의 아들인 정명호와 만났고, 결혼까지 할 수 있었을까요?
TV프로그램에서 만난
서효림-정명호
2007년 KBS 드라마 <꽃 피는 봄이 오면>으로 데뷔한 서효림은 2017년 MBC 주말 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 하연주 역할을 맡으며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배우 김수미의 며느리로도 유명한데요. 서효림은 김수미의 아들인 정명호와 2019년 12월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서효림은 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 김수미와 모녀지간으로 출연했습니다. 평소 서효림을 마음에 들어 했던 김수미는 자신의 집에 서효림을 초대해 아들인 정명호를 소개해 줬는데요. 그날 이후 우연히 다른 프로그램에서 다시 만나게 되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계기는 새벽 1시에 걸려온 전화 때문이었습니다. 정명호는 다른 남자 손타지 말고 나한테 와라’라고 고백했죠.
남편 정명호는
나팔꽃 F&B 대표
남편인 정명호는 현재 식품 전문 회사인 나팔꽃 F&B 대표입니다. 2019년 설립된 나팔꽃 F&B는 김수미가 소속되어 있는 나팔꽃 그룹의 계열사인데요. ‘김수미의 소라강된장’, ‘김수미진 닭볶음탕’ 등의 제품들을 홈쇼핑과 온라인 쇼핑몰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10월 나팔꽃 F&B와 세블일레븐이 협력관계를 맺고 출시한 ‘수미네 풍성한 도시락’은 기존에 인기 있던 제품들을 제치고 도시락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는데요. 당시 누적 판매량 20만 개를 돌파하며 엄청난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서효림-정명호
결혼 생활은?
2019년 12월 결혼식을 올린 서효림과 정명호 부부는 슬하에 딸 조이를 두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달달한 결혼생활을 자랑하고 있는데요. 시어머니인 김수미 역시 “내 며느리는 나로 인해 정신적인 불편함이 없어야 한다”라며 서효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심지어 서효림이 집으로 올 때마다 아끼는 시계를 선물로 줬죠. 이에 서효림은 “엄마 거 사드리려고 하면 절대 못 사게 하신다”라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서효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편, 딸과 함께 보내는 일상들을 공유하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김수미가 시어머니면 어떤 느낌일까? “진짜 애기랑 잘 놀어주더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