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미디어 유니래드는 세상에서 가장 긴 엄지손가락을 보유한 청년 제이콥 피나의 사연을 전했다.
제이콥은 SNS를 통해 공개한 자신의 엄지손가락 사진과 영상으로 전 세계에서 유명해졌다.
마치 컴퓨터 그래픽으로 손가락을 쭉 늘려 놓은 것처럼,
그의 엄지손가락은 압도적인 길이를 자랑하고 있었다.
일각에서 조작을 의심하자 제이콥은 또 다른 인증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손가락을 마구 움직이면서 조작이 아닌 실제 손가락이라는 사실을 증명한 것이다.
손바닥 전체를 공개한 사진에서도 제이콥의 엄지손가락은 미친 존재감을 뽐냈다.
다른 손가락은 멀쩡한데, 유독 엄지만 쭉 뻗어있었다.
매체에 따르면 제이콥의 엄지손가락 길이는 무려 4.5인치(약 12cm)에 달했다.
그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긴 엄지손가락 때문에 친구들 사이에서 꽤 인기가 많다. 게임할 때도 유리하다”고 전했다.
이어 “장갑을 낄 때는 좀 불편하다”라면서도 “단점보다 장점이 훨씬 더 많다”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