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3억 원으로 알려진 미녀 작가가 럽스타그램으로 화제입니다. 럽스타그램은 러브+인스타그램의 합성어인데요. 이번 럽스타그램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실물로 화제가 된 웹툰 ‘여신 강림’의 야옹이 작가라 더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는 명실 부동한 네이버 웹툰 최고 미녀작가로 꼽히고 있는데요. 야옹이 작가의 마음을 흔든 남자가 누구인지, 조금 더 알아보시죠.
웹툰 대표 미녀, 야옹이 작가
야옹이 작가라 불리는 김나영의 대표작은 ‘여신 강림’입니다. 매주 화요일 연재되는 웹툰인데요. 현재 평균 별점 9.9점으로 화요일 웹툰 1위를 달리고 있죠. 만화는 메이크업을 통해 여신이 된 평범한 주인공을 내세워 메이크업에 대한 에피소드를 중점으로 하고 있습니다.
약 1년간 웹툰을 성공적으로 연재한 김나영 작가는 1년 기념으로 자신의 실물과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그는 1991년 생으로 ‘현실적이지 않다’던 그의 웹툰 캐릭터보다 더 만화 같은 몸매와 미모로 화제의 중심에 섰죠. 포토샵 의혹까지 생겼지만 수차례 영상을 게시해 ‘만화를 찢고 나온’ 미녀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덕분에 김나영 작가는 외모, 돈, 인기를 모두 잡은 것으로도 유명세를 치렀습니다. 억 소리 나는 수익도 밝혀졌죠. 네이버 웹툰 1년 미만 작가의 평균 수익은 약 1억 원으로 나타났는데요. 외부 수익은 전혀 포함하지 않은 금액입니다. 게다가 평균인만큼 화요일 1위인 그의 실제 연봉은 최소 3억 원으로 밝혀졌습니다. 중국을 포함한 해외에서 그의 작품이 인기 TOP 5 작품에 포함된 걸 고려하면 실 수익은 더 클 것으로 추정됩니다.
열애설 난 프리드로우 작가
그런 김나영 작가와 열애설이 돈 주인공은 바로 네이버 토요 웹툰 인기작 ‘프리드로우’의 작가 전선욱입니다. 1987년 생으로 김나영 작가보다 4살 연상입니다. 본래 게임회사 취업을 준비했으나 ‘네이버 도전만화’에서 인기를 얻은 뒤 정식 웹툰 작가가 되었죠. 그는 2013년 첫 연재 후 2020년 지금까지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그의 수익 역시 억대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전선욱의 웹툰 ‘프리드로우’는 고등학교에 입학한 일진 출신 주인공이 만화부에 들어가 겪는 일을 담고 있는데요. 내용이 진행됨에 따라 ‘일진 미화’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선욱 작가는 “일진을 미화하려는 의도는 없었다. 풍자하려던 것인데 독자분들이 그렇게 느끼셨다면 제 연출 부족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해명하기도 했죠.
핑크빛 가득한 SNS
같은 네이버 웹툰 작가라는 점을 제하면 두 사람이 만날 일은 딱히 없어 보이는데요. 이 두 사람은 2019년 웹툰 연말 파티 단체 사진에서 잠시 모습을 비췄습니다. 이때만 해도 별다른 열애설은 없었죠. 그러나 최근 이 두 사람 개인 SNS를 통해 열애설이 제기되었습니다. 한 네티즌은 “요즘 두 사람 인스타그램 스토리 보니 연애 중인 거 같다”라는 글과 함께 그들의 인스타그램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우선 전선욱 작가는 최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김나영 작가 자동차에 탄 사진을 찍어 올렸습니다. “지금은 떠나버린 구구이..”라는 글도 붙였죠. 최근 김나영 작가는 차량을 박스터에서 포르쉐 992로 바꾸었죠. 이어 김나영 작가는 스토리에 자전거 타는 프리드로우 작가 사진을 올렸는데요. 역시 “드디어 따릉이…”라는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두 사진을 본 네티즌은 긴가민가한 반응이었는데요. 이어 여신 강림 작가가 올린 사진이 화제가 됐습니다. 김나영 작가가 만화 필터 적용한 전선욱 작가 사진을 올리며 “호이잇.. 보고싶소…”라는 글을 남긴 것이죠. 직후 전선욱 작가는 고양이와 토끼가 포옹하는 그림을 올리며 “나도 보고 싶었어”라며 응답했습니다. 이어 만화 필터 적용된 김나영 작가 얼굴을 올려 열애설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팬들의 조심스러운 축하
과거 김나영 작가는 이혼 사실을 고백한 바 있습니다. 그는 팬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결혼은 언제 하고 싶냐”라는 질문을 수차례 받았죠. 김나영은 “이런 유의 질문이 너무 많아서 힘들다”라며 “(결혼) 했었다. 근데 앞으로는 안 할 거고 평생 엄마 아빠랑 살 거다. 혼자가 제일 좋다”라고 팬들 질문에 답했습니다.
팬들의 질문이 이어지자 더 이상 질문에 답하지 않겠다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김나영 작가가 과거 상처를 딛고 다시 사랑을 찾은 모습에 팬들의 축하 메시지가 쏟아졌습니다.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SNS에 “예쁜 사랑 하셔라”, “둘이 잘 어울린다”, “웹툰 작가 커플이라니… 낭만적이다” 등의 댓글을 달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