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비상문 열려던 10대 인터뷰
2023년 6월 20일, 제주항공 비행기에서 비상 탈출문 개방을 시도한 10대 남성이 구속되었습니다. A씨(19)는 인천공항에서 제주도로 향하던 비행기에서 갑자기 일어나 비상 탈출문을 열려고 시도했습니다. 승객들이 A씨를 제지했지만, A씨는 마스크를 벗고 횡설수설하며 난동을 부렸습니다. 승무원들은 비상 탈출문을 닫고 비행기를 회항시켰고, A씨는 경찰에 인계되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마약을 복용한 상태로 비행기에 탑승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A씨는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되었고, 법원은 A씨의 구속을 인용했습니다.
이 사건은 비행기에서 비상 탈출문을 강제로 열려고 시도한 첫 번째 사례입니다. A씨의 행동은 항공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었으며, 비행기에서 비상 탈출문을 열려고 시도하는 행위는 엄중히 처벌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