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도로 미끄러진 ‘위험천만’ 유모차 사고 막은 택배기사

과거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사거리에서 한 택배 차량 기사가 도로를 향해 굴러오는 유모차를 막아 세운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택배 기사님의 안전 운행 덕분에 소중한 생명이”라는 제목으로 영상 한 편이 공개됐다.

보배드림

30초짜리 영상을 보면 차들이 도로를 달리는 중 갑자기 유모차 한 대가 도로로 굴러 들어온다.

그때 유모차를 본 파란색 택배 차량은 차를 세워 유모차를 막는다. 이어 한 사람이 유모차를 가지러 온다.




영상을 올린 네티즌은 “유모차를 처음 가져가신 분은 횡단보도에 대기 중인 시민”이라며 “유모차를 놓치신 분은 나이가 있으신 분인데 놀라서 뛰어가다가 넘어져 보도블록에 얼굴을 부딪히셨다”고 설명했다.




그는 “택배 기사님이 교차로 횡단보도에서 서행하고 전방주시 덕분에 큰 화를 피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차도로 미끄러진 '위험천만' 유모차 사고 막은 택배기사 1
차도로 미끄러진 '위험천만' 유모차 사고 막은 택배기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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