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같이 놀라… 외국인들이 한국은행 처음 방문하고 겪은 문화충격

하나같이 놀라… 외국인들이 한국은행 처음 방문하고 겪은 문화충격 1

하나같이 놀라… 외국인들이 한국은행 처음 방문하고 겪은 문화충격 2

외국인들이 한국은행 처음 방문하고 겪은 문화충격

해외에서 여행하거나 생활하는 도중 새로운 문화에 대해 신기했던 경험은 누구나 있을 듯합니다. 외국인들 역시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문화 차이에 대해 놀라워하곤 하죠. 적금을 들거나 신용카드를 만들 때 등 필수로 방문해야 하는 은행도 외국인의 눈에는 종종 다르게 보인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외국인들이 말한 한국은행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특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ATM 생체인증 시스템

하나같이 놀라… 외국인들이 한국은행 처음 방문하고 겪은 문화충격 3
외국인의 눈으로 바라본 한국의 독특한 풍경을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 ‘어썸코리아’에 한국 은행을 방문한 이탈리아인의 반응이 업로드되어 화제를 모았습니다. 해당 영상은 조회 수 53만 회를 넘으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는데요. 영상에 출연한 이탈리아인이 가장 놀랍다고 밝힌 한국 은행의 독특한 점으로는 생체정보만으로 ATM 기기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있었습니다.

하나같이 놀라… 외국인들이 한국은행 처음 방문하고 겪은 문화충격 4 하나같이 놀라… 외국인들이 한국은행 처음 방문하고 겪은 문화충격 5

이는 손바닥이나 손가락의 정맥 등 생체정보만으로 ATM 기기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인데요. 사전에 자신의 생체정보를 등록하면 카드가 없어도 현금 출금이나 입금, 이체 등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편리성이 높죠. 실제로 한국 은행의 생체인증 시스템을 경험해본 이탈리아인은 “너무 신기하고 편했다”라며 이탈리아에는 없는 시스템이라고 극찬했습니다.

하나같이 놀라… 외국인들이 한국은행 처음 방문하고 겪은 문화충격 6
이 같은 생체인증 시스템은 ATM뿐만 아니라 은행 창구에서도 사용됩니다. 통장이나 신분증 없이 생체인증만으로 예금거래를 하는 것이 가능해진 것인데요. 한편, 해당 영상을 접한 국내 네티즌들은 “저런 것도 생겼나? 우리나라 너무 빨리 변화하는 듯”, “한국은 참 편한 나라였는데 우리가 그 사실을 모르고 불만 속에서 살았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은품 증정하는 문화

하나같이 놀라… 외국인들이 한국은행 처음 방문하고 겪은 문화충격 7 하나같이 놀라… 외국인들이 한국은행 처음 방문하고 겪은 문화충격 8
외국인들은 주거래 은행에서 적금을 들거나 신용카드를 만드는 등 은행 업무를 볼 때 사은품을 증정하는 문화에도 신기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실제로 우리나라 시중 은행들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하거나 사은품을 증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나같이 놀라… 외국인들이 한국은행 처음 방문하고 겪은 문화충격 9

체크카드나 신용카드를 새로 만들거나 적금을 들 경우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은행들도 있는데요. 청약저축에 가입한 이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축하금과 노트북, 무선이어폰 등을 선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영상 속 이탈리아인은 주거래 은행에 업무를 보러 갔다가 여행용 키트를 받았다며 예상치 못한 선물에 감동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죠.

빠른 속도, 친절한 서비스

하나같이 놀라… 외국인들이 한국은행 처음 방문하고 겪은 문화충격 10 하나같이 놀라… 외국인들이 한국은행 처음 방문하고 겪은 문화충격 11
특히 업무 처리 부분에서는 한국의 속도를 따라올만한 국가가 사실상 없다고 해도 무방하다는 게 외국인들의 공통된 의견이었습니다. 미국에 이주해 생활하고 있는 한국인에 따르면 은행 업무를 보기 위해 그날 스케줄을 통째로 비워야 할 정도라고 하죠. 은행 마감시간 1시간 전에 방문해도 대기하다가 영업종료 시간만 되면 셔터를 내리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하나같이 놀라… 외국인들이 한국은행 처음 방문하고 겪은 문화충격 12

하나같이 놀라… 외국인들이 한국은행 처음 방문하고 겪은 문화충격 13

반면 한국은 영업시간 전에 방문하면 직원들이 최대한 친절하게 끝까지 업무를 처리해 주는 점에 외국인들은 깜짝 놀랐다고 하는데요. 해외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서류를 접수하는 일반적인 행정 처리는 물론 은행 계좌 개설, 카드를 발급하는 일조차도 오래 걸린다고 하죠. 한국의 빠른 업무 속도와 친절한 서비스를 경험한 외국인들은 자국으로 돌아간 후 대기를 기다리다 속이 터진다며 한국의 업무 처리 속도는 어느 나라보다 잘 돼 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24시간 ATM 이용

하나같이 놀라… 외국인들이 한국은행 처음 방문하고 겪은 문화충격 14 하나같이 놀라… 외국인들이 한국은행 처음 방문하고 겪은 문화충격 15
외국인들 사이에서 한국의 치안 수준은 높기로 유명합니다. 늦은 밤이나 이른 새벽까지 마음 놓고 길거리를 돌아다닐 수 있는 나라는 얼마 안 되기 때문이죠. 특히 유럽과 동남아 등에서는 소매치기나 강도를 당할까 봐 항상 노심초사해야 하는 반면 한국은 이런 면에서 매우 안전하다고 하는데요. 해외에서는 24시간 자동인출기가 있어도 인적이 드문 밤중에는 잘 이용하지 않는 반면, 한국에서는 늦은 밤에도 사람들이 아무렇지 않게 ATM을 이용하는 모습에 깜짝 놀랐다고 밝혔습니다.

하나같이 놀라… 외국인들이 한국은행 처음 방문하고 겪은 문화충격 16 하나같이 놀라… 외국인들이 한국은행 처음 방문하고 겪은 문화충격 17

이외에도 외국인들은 GS25, CU, 세븐일레븐 등 대부분 편의점에 원할 때 언제든지 현금을 인출할 수 있는 ATM 기기가 설치되어 있는 점에도 놀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는 ATM기 보안에 각별히 신경 쓰는 외국에선 상상할 수 없는 풍경이기 때문인데요. 현금 인출뿐만 아니라 계좌를 개설할 수도 있고 은행 계좌 없이 무통장 송금 서비스도 진행할 수 있어 놀라곤 합니다. 또 급하게 현금을 써야 하는 데 주변에 ATM기가 없을 때 요긴하게 쓸 수 있어 장점으로 꼽았습니다.

하나같이 놀라… 외국인들이 한국은행 처음 방문하고 겪은 문화충격 .

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