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로베이스원 멤버 김지웅은 팬사인회에서 욕설을 했다는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되었다.
김지웅 군대? 욕설 논란, 팬과 소속사 입장 충돌
논란의 발단
지난 2월 27일, 김지웅은 팬과 영상통화 팬사인회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카메라가 꺼지자 욕설이 들리는 영상이 확산되었고,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김지웅이 방송이 중단된 것으로 오인해 욕설을 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소속사의 입장
소속사 웨이크원은 3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장에 있던 직원 및 통역 스태프들의 증언을 확보했으며, 디지털 미디어 포렌식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사실 여부를 명확히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팬의 반박
하지만 욕설을 들었다고 주장하는 A씨는 SNS를 통해 김지웅 측의 입장을 부인했다. A씨는 “말도 안 되는 억측과 인신공격을 당하고 있다”며, 영상을 여러 번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잘못을 찾을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A씨는 “현장 스태프들과 김지웅의 기억에만 의존해 뚜렷한 증거가 있는데도 말로만 아니라고 공식 입장을 낼 수가 있느냐”고 비판하며, “사생이다, 게이 드라마 얘기를 했을 것이다, 얼굴이 못 생겨서 그랬을 거라는 등 허위사실 유포도 그만해 달라”고 호소했다.
현재 상황
현재까지 김지웅 측과 A씨의 주장은 맞서고 있으며, 진실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웨이크원은 디지털 미디어 포렌식 결과를 통해 사실 여부를 밝힐 예정이지만, 팬들은 객관적인 증거 제시를 요구하며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있다.
논란의 여파
이번 논란으로 김지웅의 이미지는 크게 실추되었으며, 제로베이스원의 활동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김지웅 측과 A씨의 주장이 어떻게 맞서게 될지, 그리고 진실은 무엇인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