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분들 예쁜 여자 지인 카톡 프사 보면서 다들 하지 않나요? 저만 그래요?”
카톡 프사를 보면서..
지난해 5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글이 올라왔다. 6명 자녀를 둔 88세 한 할머니 이야기였다. 자식들은 할머니 몰래 집도 이사를 가고 전화번호도 바꿔버리는 바람에 할머니는 아들 딸들의 집도 전화번호도 모르고 있다. 지난 2015년 함께 생활하시던 할아버지는 먼저 세상을 떠나셨다. 그 뒤로 누구의 보호도 받지 못하고 꼬부라진 몸을 지팡이에 의지한 채 노인학대 보호기관, 사설 쉼터, 지인의 집,
버스 안에서 몰래 여성 하반신을 촬영했던 한 남성이 무죄 판결을 받아 큰 논란이 되었다. 버스 안에서 레깅스를 입은 여성의 하반신을 몰래 촬영한 남성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레깅스는 일상복으로 활용되고, 몰래 촬영이 피해자에게 불쾌감을 유발한 것은 분명하지만 성적 수치심을 줬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점도 무죄 판단에 영향을 줬다. 의정부지법 형사1부는 성폭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