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가 코로나 환자 물고 나도 물면 생기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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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는 사람의 피를 빠는 모기가 코로나19 전파의 매개체가 될 것이라는 우려에 “지금까지 모기에 의한 전염을 시사할만한 정보나 증거는 없다”고 ‘미신깨기'(Mythbuster) 코너에서 밝혔다.

WHO는 “코로나19는 주로 감염자의 비말을 통해 퍼지는 호흡기 바이러스”라며 “손을 자주 씻고 기침을 하는 사람과 접촉을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 호흡기 질병 권위자로 알려진 중난산 중국공정원 원사도 지난달 “모기에 물려도 코로나19 감염과 관련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국내 의료진도 모기의 코로나19 전염 가능성은 낮다고 봤다. 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고려대의료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모기가 (확진자 피를) 흡혈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갖고 있는 상태에서 또 다른 사람을 물어야 하는데 모기 체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생존할 수 있을지를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교수는 “(모기를 매개체로 코로나19 감염은) 매우 매우 매우 희박한 가정의 연속이기 때문에 그럴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해도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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