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사람들의 수면시간
잭 도시: 6시간 수면 (11 pm – 5 am)
지난 3월 방한하여 트위터를 활성화한 일등공신으로 ‘케이팝’을 꼽은 트위터(Twitter)의 CEO 잭 도시는 아침 5시에 기상한다고 밝혔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각각 30분 동안 명상과 운동을 한다고 한다.
엘론 머스크: 6시간 수면 (1am – 7am)
테슬라(Tesla)와 스페이스 X(Space X)의 창업자 엘론 머스크는 6시간 정도 자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권장 수면에 못 미치는 시간이지만, 자율주행 자동차, 태양광 발전, 인공지능, 터널, 민간 우주 항공 등 다양한 사업을 벌이며 활동 반경을 지구에서 우주로까지 넓히고 있다.
마크 저커버그: 6-7시간 수면 (그때그때 다름 – 8am)
페이스북(Facebook)의 창업자이자 CEO인 젊은 피 마크 저커버그는 매일 아침 8시에 일어나며, 자기 전 프로그래머들과 업무 얘기를 하다가 종종 늦게 잠이 든다고 한다. 따라서, 아침형 인간이 아니어도(오전 8시 기 상은 아침형으로 봐주지 않나 보다)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는 대표적인 인물이라고 알려졌다. 최근에는 육아로 수면 장애를 겪고 있는 아내를 위한 수면 박스(Sleep Box)를 개발하며 가정을 돌보는 일에도 열심이다.
제프 베조스: 8시간 수면 (10pm-6am)
아마존(Amazon)의 창업자이자 CEO, 그리고 2019년 기준 세계 1위 부자로 올라선 제프 베조스는 잠을 우선순위로 두어 항상 8시간 수면시간을 유지하기 위해 애쓴다. 또한, 아내와 아이들과 아침 식사 시간을 보내기 위해 너무 이른 아침 미팅은 피한다고 밝혔다(이 말이 무색하게 그는 역사상 가장 큰 위자료로 25년을 함께 했던 아내와 최근 이혼했다). “오전 10시쯤 미팅을 시작하여 아마존의 가장 중요한 안건을 다루며, 정신이 맑지 않은 오후 5시가 넘어가면 업무상 결정을 다음날로 미룬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팀 쿡: 대략 7시간 수면 (9pm-3:45 am)
애플의 CEO 팀 쿡은 얼리버드 (Early Bird)로 유명하다. 그는 매일 오전 3시 45분에 기상하여 밤 사이 온 7- 800통의 이메일을 확인한다고 한다(다 읽는데만 한 나절 걸릴 듯한데, 대단한 사람은 역시 다른가 보다). 일 찍 일어나긴 하지만, 그만큼 일찍 잠자리에 들어 업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수면시간을 확보하는 편이다.
-빌 게이츠: 7시간 수면 (12 am-7am)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창업자 빌 게이츠는 세계 2위 부자로, 20년간 하루에 약 50억씩 기부한 자선 사업가다. 빌 게이츠의 수면시간은 하루에 최소 7시간 이라고 하며. 1997년 한 인터뷰에서 ‘적게 자는’ 사람들이 부럽다며 한숨 섞인 투정을 하던 빌 게이츠는 최근에서는 “잠을 7시간 정도 자지 못한다면 창조적으로 행동할 수 없다”라고 말하며 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살다 보니 충분히 자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은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