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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 한강뷰” 데이트 스폿으로 떠오른 한강 맛집 리스트

“바로 옆 한강뷰” 데이트 스폿으로 떠오른 한강 맛집 리스트

Instagram@ryoungbbly 여름을 맞아 따뜻하고 맑은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데요.이럴 땐 많은 사람들이 실내에 머무르기보다 야외에서 바람을 쐬며 나들이를 즐기곤 하죠.그중에서도 서울의 대표 데이트 코스로 꼽히는 ‘한강’은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장소입니다.최근 SNS에서는 탁 트인 한강 뷰를 보며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이 화제인데요. 그래서오늘은 낭만 가득한 한강 뷰 맛집 리스트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강 위에서 즐기는 레스토랑 ‘오엔’ Instagram@hae_ryeon__ 가장 먼저 소개할 곳은 선상 레스토랑 ‘오엔’입니다.빌딩 숲 사이에서 드넓게 펼쳐지는 한강의 풍경을 그대로 담고 있는 오엔(ON)은 한강공원 잠원지구에 위치하고 있는데요.질 높은 식음료 서비스뿐 아니라 연회를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문화공간입니다.오엔은 한강 위에서 넘실거리는 물을 벗 삼아 식사를 즐길 수 있는데요.마치 크루즈를 타고 그 안에서 식사를 하는 듯한 느낌을 선사하죠.오엔에서 바라보는 한강뷰는 낮에도 아름답지만 밤에 드러나는 한강의 야경이 더욱 로맨틱한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Instagram@jini_jerry Instagram@youngh__k 오엔은 총 3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층은 출렁이는 한강을 발 바로 옆에서 감상할 수 있는 요트 콘셉트의 다이닝 바가 있으며 2층에는 브런치와 스낵을 즐길 수 있는 유럽 크루즈 콘셉트의 카페가 자리하고 있습니다.마지막 3층은 한강의 경치와 최고의 셰프가 만드는 요리를 선상에서 즐길 수 있는 아메리칸 스테이크하우스가 있죠.맛있는 식사는 물론 통창으로 바라보는 한강 뷰는 인생 샷을 찍기 좋은 포토존으로 꼽혀 연인이 특별한 날 많이들 찾는다고 합니다.다만 예약을 하지 않으면 방문하기 힘들다고 하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63빌딩과 한강이 한눈에 펼쳐지는 아이오유 ‘아이오유’는 맞은편에 63빌딩이 펼쳐지는 레스토랑인데요.마포대교 옆 용산구 청암동에 자리하고 있습니다.아이오유는 불우 청소년 돕기 자선 음악회에서 만난 부부가 35주년 리마인드 웨딩을 기념해 살던 집을 레스토랑으로 리모델링 하여 오픈한 공간인데요.실제 방문객은 벽돌과 원목으로 이루어진 실내가 고풍스러운 고택의 느낌이 물씬 느껴진다고 말하기도 했죠.이곳에서는 레스토랑뿐만 아니라 파티,웨딩,돌잔치 등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Instagram@kkulkkulgram Instagram@kku_rri_ 내부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샹들리에 조명이 낮에도 실내를 아늑하게 비춰주는데요.또한 레스토랑의 한 쪽 벽면이 모두 통창으로 되어 있어 한강 뷰를 시원하게 바라볼 수 있습니다.아이오유에서는 오늘의 코스요리를 비롯해 랍스터,스테이크 코스와 셰프 특선 코스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메인 이외에도 에피타이저,디저트 등 하나의 예술작품과 같이 심혈을 기울인 음식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한편,오후 2시 반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며 한강이 보이는 창가 석은 예약이 필수라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테라스 맛집 메종 한남 Instagram@lov.suri 다음 소개할 곳은 바로 ‘메종 한남’입니다.메종 한남은 유엔빌리지에 위치한 단독주택 이탈리아 대사관을 개조해 재탄생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인데요 오픈한 지 약 1년밖에 되지 않았으나 한강의 파노라믹 뷰와 야외정원이 인기를 끌며 인스타그램 핫플레이스로 떠올랐습니다.낮에는 커피 한 잔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카페로,밤에는 한강 야경을 보며 와인과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으로 운영 중입니다.   Instagram@sobadnightmare 메종 한남은 테라스 맛집이라는 수식어답게 잔디밭이 깔린 테라스로 나가면 동호대교가 보이는 한강 뷰에서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특히 한강을 정면으로 바라볼 수 있는 소파 자리가 가장 인기인데요.주말에는 어떤 자리든 만석이기 때문에 예약이 필수라고 합니다.메종 한남에서는 관자,파스타,리소토,스테이크 등 이탈리아 요리를 주력으로 하며 단품 요리도 정말 다양하지만 샴페인부터 로제 와인,화이트 와인 등 주류 리스트 역시 다채로운 것이 큰 특징입니다.   선상에서 즐기는 브런치 살롱드 애일리 ‘살롱드 애일리’는 동호대교와 한남대교 사이 잠원한강공원에서 만날 수 있는 선상 레스토랑 겸 브런치 카페입니다.연예인 박성광 또한 다녀간 곳인데요.그랜드 모스라는 선상건물 2층에 자리하고 있죠.살롱드 애일리에는 날씨가 따뜻할 때 방문해 테라스 좌석에서 한강의 반짝이는 윤슬을 바라보며 각종 시원한 맥주와 와인을 즐길 수 있습니다.모든 테라스 자리는 예약이 필수이며 특히 한남대교 방향과 남산 서울타워 방향의 테라스석의 경쟁은 매우 치열하다고 합니다.브레이크 타임은 따로 없으니 편하신 시간에 방문하시면 됩니다.   Instagram@babe__cece 살롱드 애일리는 프랑스식 요리를 기반으로 한 오리콩피,이베리코 등심 스테이크,트러플 파스타 등이 메인이며,샐러드와 토스트,잠봉뵈르 샌드위치처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먹거리도 준비되어 있습니다.게다가 두툼한 빵에 계란 물을 입혀 폭신하게 구운 프렌치토스트와 소시지가 함께 나오는‘애일리 프렌치토스트’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메뉴죠.살롱드 애일리는 레스토랑 겸 카페답게 커피,논커피,주스와 차,맥주 등의 음료만도 주문이 가능한 곳입니다.   한강뷰 야외 바비큐 잠두봉 […]

‘찐 뉴욕인줄’ 미국 당일치기 간 기분이라는 국내 스폿의 정체

‘찐 뉴욕인줄’ 미국 당일치기 간 기분이라는 국내 스폿의 정체

Instagram@k1ss_it_b3tter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는 답답한 나날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국내 여행의 수요가 한층 높아졌죠. 최근 SNS 를 중심으로 마치 외국 같은 풍경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여행지들이 공유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해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과연 어떤 곳들이 있을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평택에 위치한 초대형 카페 올해 5월 경기도 평택시의 포승공단 근처에 4층 규모의 초대형 베이커리 카페 ‘메인 스트리트’가

이 시국에 제격이라는 국내 ‘해안 도로 드라이브’ 명소

이 시국에 제격이라는 국내 ‘해안 도로 드라이브’ 명소

몸도 마음도 무더위에 지쳐가는 요즘, 코로나 19사태가 계속되면서 쉽게 여행조차 떠나지 못하는 상황인데요. 그렇다고 집에만 있기에는 답답한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푸른빛 드넓고 시원한 바다를 보며 달릴 수 있는 ‘해안 드라이브’입니다. 그중에서도 특히나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드라이브 코스들이 주목받고 있는데요. 오늘은 여러 사람 접촉할 필요 없이 즐기는 ‘드라이브스루’ 여행지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가슴이 뻥 뚫리는 영광 백수해안 도로 Instagram@hcsmskaa ‘서해에서 경험하는 동해바다의 정취’로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이브 코스가 있는데요. 영광은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손꼽히는 ‘영광 백수해안 도로’는 칠산 앞바다를 감상하는 최고의 길입니다. 작은 섬들로 해안선이 울퉁불퉁한 일반적인 서해와 달리, 영광 백수 해안 도로는 깔끔하게 도려내진 듯한 모습을 지니고 있으며 바다의 색 또한 짙푸르기 때문에 더욱 동해 같은 느낌을 선사합니다. 16.8km에 이르는 길 곳곳에 그림 같은 절경을 가지고 있어 드라이브를 하다가 마음에 드는 곳에 멈춰 마음껏 구경하고 쉬어갈 수 있죠. 해당 해안 도로의 코스는 동백마을, 백암 전망대, 모래미 해수욕장, 법성포 순으로 이어집니다.   Instagram@y__inny_ 백수해안 도로의 또 다른 명물은 해안 도로 아래 위치한 해안노을길입니다. 도로 아래쪽에 바다를 감상하며 걸을 수 있도록 마련된 데크 산책로죠. 해안 도로의 드라이브도 좋지만 산책로에서는 바다를 훨씬 가깝게 느낄 수 있어 백수해안 도로를 찾는 여행객이라면 누구나 한 번씩 걷는 길이라고 합니다. 해안 노을길 중에서도 시작점인 8주차장, 칠산정 아래 365계단 근처, 영광노을전시관이 아름다운 구간으로 꼽힙니다. 게다가 주요 볼거리가 있는 곳마다 산책로에서 해안까지 계단이나 데크를 연결해 놓아 구경하기에 더욱 편리합니다. 동해안 최고 해안 도로 강릉 헌화로 연말이나 연초, 해돋이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정동진을 찾곤 하는데요. 정동진 부근에 빼어난 비경을 자랑하는 해안 도로가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바로 ‘강릉 헌화로’입니다. 강릉 헌화로는 강릉 금진 해변에서 정동진항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바다를 메워 만들어진 해안 도로입니다. 해안 도로 곳곳에는 전망대와 쉼터, 카페가 자리하고 있어 잠시 멈춰 휴식을 즐기면서 넓은 바다의 풍경을 감상하기에 좋죠.   Instagram@hung_u_ 특히 강릉 헌화로는 우리나라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도로로 알려져 있는데요. 해당 해안 도로는 한쪽에 거대한 기암절벽을, 또 다른 한쪽에는 푸르고 깊은 동해 바다를 끼고 있어 온몸으로 해안선을 느끼며 바닷속을 달리는 듯한 신비로운 느낌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삼국유사 속 한 설화의 배경지이기도 한 헌화로는 옥계항, 금진 해변, 심곡항, 정동진 순으로 드라이브를 하는 것이 가장 대표적입니다. 한편, 헌화로는 3.6km의 다소 짧은 코스이기 때문에 잠시 차에서 내려 정동심곡 바다 부채 길을 걸어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바다 부채길에서는 국내 유일의 해안단구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바다와 풍차의 조화 제주 신창해안 도로 여름 하면 빠질 수 없는 여행지 ‘제주’에도 입소문을 타게 된 해안 도로가 있는데요. 다름 아닌 신창풍차해안도로입니다. 제주도 서쪽 끝을 따라 약 4.9km 가량 연결된 신창풍차해안도로는 해상풍력 단지가 조성되어 있어 해안 도로를 따라 줄지어 서 있는 풍차를 만나볼 수 있는데요. 구불구불 해안선을 따라 보이는 하얀 풍차와 에메랄드빛 바다는 여행객들에게 가슴이 뻥 뚫리는 풍경을 선사합니다. 더불어 해안 도로 멀리에서는 차귀도가 어렴풋이 보인다고 합니다.

‘6월에만 가능’ 연인과 함께 체리 따면서 데이트 즐길 수 있는 스폿

‘6월에만 가능’ 연인과 함께 체리 따면서 데이트 즐길 수 있는 스폿

코로나19사태가 계속되는 가운데 무더운 여름이 훌쩍 다가왔습니다. 여행지가 국내로 한정되면서 더 다양하고 색다른 국내 여행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어났는데요. 그중에서도 새콤달콤한 과일농장 체험이 연인들 사이에서 주목받는 데이트 코스로 꼽히고 있습니다. 특히 6월 제철을 맞이한 체리 농장 체험이 SNS에서 큰 화제인데요. 오늘은 근교에서 만나볼 수 있는 체리 농장 스폿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주렁주렁 체리가득 평택 별농장 가장 먼저

당장 지하철 타고 떠날 수 있는 당일치기 ‘바다 여행지’

당장 지하철 타고 떠날 수 있는 당일치기 ‘바다 여행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쉽게 여행도 떠나지 못하는 요즘, 많은 사람들이 여행지에 대한 그리움과, 거리 두기 생활에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는데요. 그럴 땐 탁 트인 국내 바다로 향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특히 SNS에서는 차가 없는 일명 뚜벅이라도 대중교통을 통해 갈 수 있는 당일치기 바다 여행지가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지하철 부근에 있는 바다 명소를 소개 드리려고 합니다. 스릴 넘치는 인천 1호선 월미도 첫 번째 소개드릴 곳은 월미도입니다. 월미도는 다양한 볼거리와 놀 거리, 먹을거리가 많아 가족, 친구, 연인 누구와도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인데요. 우리나라에 처음 철도가 개통했던 1899년에 함께 생긴 인천역은 오랜 역사만큼이나 진한 감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곳에는 레일바이크, 월미 조각 공원, 월미 전망대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특히 월미도의 랜드마크인 월미테마파크가 있기 때문에 재미있는 놀이기구를 타며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습니다. 물론 해양수질 1등급에 달하는 맑은 물의 월미도도 놓칠 수 없는데요. 1호선을 타고 인천역에서 내린 후 버스정류장에서 23번, 720번, 45번 버스를 타고 월미도까지 한 번에 갈 수 있습니다. 월미문화의 거리를 걷다 보면 짭조름한 바다 향기와 시원한 바닷바람을 한껏 즐길 수 있죠. 더불어 국내 최장 도심형 관광 모노레일인 월미 바다열차를 타게 되면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완벽한 오션뷰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시흥의 유명 명소 4호선 오이도 4호선 끝자락에 자리 잡고 있는 오이도는 아름다운 일몰로도 유명한 시흥의 대표 관광 명소인데요. ‘바다’하면 생각나는 고운 모래의 백사장은 따로 없지만 등대와 갈매기가 어우러져 바다의 또 다른 매력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히 오이도는 계절별로 철새가 찾아오고 다양한 생물들이 넓은 갯벌에 서식하고 있어 어린아이들과 함께 오기 좋은 장소입니다. 오이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랜드마크는 ‘빨강등대’죠. 오이도 바다를 오래도록 지키고 있는 오이도 빨강등대는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인생 샷을 찍기 좋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등대를 둘러싼 나선형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아름다운 오이도의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죠. 이곳을 향하기 위해선 4호선 오이도역에서 하차 후, 30-2번 버스를 탑승해 20여 분간 달려야 합니다. 오이도 선착장에 내리면 눈앞에 드넓은 바다가 펼쳐지죠. 바닷가 근처에는 쭉 늘어선 맛집에서 조개구이와 싱싱한 회를 맛볼 수 있답니다. 용이 머물다

“한국맞아?’ 두 눈 의심케 만든 검은 모래해변의 실모습

“한국맞아?’ 두 눈 의심케 만든 검은 모래해변의 실모습

무더운 여름이 코앞으로 훌쩍 다가왔습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휴가를 떠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바캉스는 새하얀 모래 백사장과 푸른 바다가 펼쳐지는 해수욕장으로 향하곤 하는데요. 그중에서도 하얀 모래 대신 검은 모래로 가득 차 왠지 모르는 신비함을 뽐내는 해변이 최근 사람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은 국내외에 위치한 검은 모래 해변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주 화산섬의 삼양해수욕장 가장

“여긴 꼭 가야 돼” 여름 제대로 즐길 수 있다는 부산 여행 코스

“여긴 꼭 가야 돼” 여름 제대로 즐길 수 있다는 부산 여행 코스

물의 도시라고 불리는 부산은 어느 계절에 여행을 해도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한 도시인데요. 특히 여름이 다가오면 탁 트인 바다와 해수욕장을 찾아 많은 여행객들의 발길이 닿는 곳입니다. 하지만 막상 부산 여행을 계획하다 보면 너무나도 많은 명소들에 어디를 갈까 고민이 되기 마련이죠. 그래서 오늘은 매력적인 도시 부산에서 여기만큼은 꼭 가봐야 한다는 필수 코스 5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부산의 대표 바다 광안리 해수욕장 가장 먼저 소개드릴 코스는 광안리 해수욕장입니다. 광안리 해수욕장은 광안대교라는 랜드마크와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해수욕장 중 하나로 꼽히는데요. 도심과 가까이에 위치하여 있고 야경이 아름다워 꼭 들려야 할 명소로 알려져 있죠. 이곳에는 새하얀 백사장과 푸른 바다 이외에도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카페, 패션상가들이 모여 있어 먹거리, 볼거리 또한 풍부합니다. 더불어 광안리 해수욕장은 파도가 잔잔한 편에 속해 모터보트, 바나나보트, 밴드웨건과 같은 해양스포츠를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특히나 광안리 해변을 따라 조성된 해변 테마거리는 광안리의 큰 자랑거리인데요. 이 거리는 부산 시민들조차 사랑하는 휴식처 중 하나입니다. 반려견과 함께 바닷가를 산책하기도 하고 자전거를 즐기는 이들도 광안리 해수욕장을 찾고 있습니다. 해수욕장이 개장하는 여름이면 곳곳에서 공연이 열리기도 하죠. 근처에는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로 유명한 민락수변공원이 위치해 있어 한 번쯤 방문해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한국의 마추픽추 감천문화마을 감천문화마을은 부산광역시 사하구 감천동에 있는 마을이자 부산 원도심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입니다. 감천문화마을은 1950년대 6.25 피난민의 힘겨운 삶의 터전으로 시작되어 현재에 이르기까지 민족 현대사의 한 단면과 흔적인 부산의 역사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인데요. 산자락을 따라 질서정연하게 늘어선 계단식 집단 주거형태와 모든 길이 통하는 미로미로(美路迷路) 골목길의 경관은 감천만의 독특함을 보여줍니다. 이로 인해 한국의 마추픽추라는 별명이 붙게 됐죠.     더불어 감천문화마을은 산복도로 르네상스 사업을 통하여 도시재생 프로젝트로 큰 성과를 거둔 성공적인 사례라 할 수 있는데요. 감천의 특색과 역사적 가치를 살리기 위해 지역 예술인들과 마을 주민들이 모여 건물에 아름다운 색을 입히고 골목길 곳곳의 조형작품을 설치해 두었습니다. 지역주민에 의해 재창조된 체험공간은 많은 관광객들을 불러들였고 2019년에는 308만여 명이 방문하는 부산의 명소가 되었습니다.      알록달록 색감 자랑하는 블루라인 파크 Instagram@reumii_i 해운대 블루라인파크는 지난해 10월에 생겨난 곳인데요. 수려한 해안 절경을 따라 해운대 해변 열차와 해운대 스카이 캡슐을 운행하는 국제 관광도시 부산, 해운대 관광특구의 핵심 관광시설이죠. 이는 해운대 미포, 청사포, 송정에 이르는 4.8km 구간의 동해남부선 옛 철도시설을 친환경적으로 재개발한 부산의 새로운 명물입니다. 해변 열차는 송정까지 전체 구간을 운행하며 스카이 캡슐을 미포 정거장에서 청사포 정거장까지 바다 풍경을 따라 2km 가량 운행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nstagram@sueeeeelee_ 해운대 블루라인 파크는 체험형 관광시설 외에도 이용객들의 편의 제고를 위해 편의 시설물을 만들었는데요. 총 6곳의 구간으로 나뉘어있는데 이는 미포 정거장, 달맞이 터널, 청사포 정거장, 다릿돌 전망대, 구덕포, 송정 정거장 순으로 운행됩니다. 미포 정거장에서는 광안대교와 동백 섬, 해운대 그리고 오륙도 등을 감상할 수 있으며 다릿돌 전망대에서는 바다에서 물질을 하고 계신 해녀분들까지 만나볼 수 있어 특별한 추억을 쌓기에 제격입니다.    

덕후들 빵지순례하게 만든 ‘국내 빵마을’의 실제 모습

덕후들 빵지순례하게 만든 ‘국내 빵마을’의 실제 모습

각 지역마다 명물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것들이 있죠. 그중에서도 천안 하면 호두과자라고 생각하기 십상입니다. 그런 천안에 호두과자만큼 명물이라고 불리는 것이 또 하나 있습니다. 바로 ‘뚜쥬르 과자점’입니다. 진정한 빵 맛을 보기 위해 수많은 빵 마니아들이 먼 곳에서부터 천안으로 향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덕후들을 빵지순례하게 만든 국내 빵 마을의 진짜 정체를 소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뚜레쥬르의 원조 뚜쥬르 빵집 ‘뚜쥬르’는 천안에 위치한 대표적인 지역 빵집입니다. 천안에서 총 4곳의 지점을 운영 중인데요. 본점(성정점)이 성정동 가구거리에 위치해있고, 불당동의 거북이점과 구룡동 빵돌가마점, 천안아산역 근처에 있는 갤러리아 지하 1층 갤러리아점 총 4개의 분점이 있습니다. 해당 지점들은 천안 빵돌가마 빵마을에서 꼭 들리는 필수 코스로 불리기도 합니다. ‘뚜쥬르’의 이름이 타 브랜드 뚜레쥬르와 유사하여 뚜쥬르가 뚜레쥬르의 이름을 따라 한 것처럼 생각하기 쉬울 텐데요. CJ에서 제과제빵 브랜드를 처음 론칭할 때 ‘뚜쥬루’의 상표와 점포를 아예 인수해서 시작하려 했으나 뚜쥬르는 거부했고 결국 CJ는 tous와 jours 사이에 관사 les를 넣어[1] 뚜레쥬르라는 브랜드를 론칭한 것입니다. 뚜쥬르 뚜레쥬르를 상대로 유사상표 소송을 진행했고 결국 뚜레쥬르는 뚜쥬르 상표권을 허가받고 사용 중이죠. 이로 인해 천안, 아산 일대에서는 뚜레쥬르 점포를 찾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느리지만 더욱 건강한 빵 뚜쥬르는 아르바이트생이 아닌 빵에 대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보유한 대한민국제과기능장이 직접 빵을 굽는데요. 가격은 일반 빵집보다 상당히 비싼 편이지만, 느린 발효시스템 및 현지의 재료로 빚은 프리미엄 마케팅으로 이른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곳입니다. ‘공장처럼 빠른 시간 내에 다량을 생산한다‘가 아니라 ‘좀 느리더라도, 정성을 다해 건강한 빵을 만들자’라는 게 뚜쥬르 과자점의 철칙이죠. 앞서 뚜쥬르 관계자는 한 언론 매체와 인터뷰에서 색소, 향료, 보존료 등 화학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더불어 뚜쥬르는 빵을 튀길 때 사용하는 식용유를 단 하루만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는 개점 이래로 23년 간 한결같이 지켜오고 있으며 고객들과의 신뢰를 지키기 위한 뚜쥬르의 진정성이라고 답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뚜쥬르는 지역향토 기업으로 지역의 업체들과 계약을 맺어 천안산 무농약 딸기와 쑥,쌀 등을 직영으로 공수해 재료로 사용 중입니다. 덕분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죠. 한 가지 더 눈여겨볼 점은 뚜쥬르의 확고한 소신입니다. 그날 구운 빵은 그날 모두 판매한다는 것인데요. 남은 빵은 다음날 오픈하면서 50% 세일로 반값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때도 사람들은 인산인해를 이루며 긴 줄을 서서 구매하죠. 그만큼 뚜쥬르의 빵은 엄청난 인기를 자랑합니다. 현재 뚜쥬르는 80여 가지의 제빵, 70여 가지의 제과를 판매 중입니다. 사우나도 아닌 빵집에 불가마? 뚜쥬르는 지난 2019년 한 방송에서도 소개되며 천안 사람이라면 모를 수 없는 지역 대표 명물로 우뚝 섰습니다. 대한민국 유일무이 빵 마을로 제분소, 팥 제작소, 장작 가마를 지니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돌가마가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돌의 열기를 직접 가하는 방식이 아닌 불로 돌을 달궈 열기만으로 구워내는 것이 돌가마의 큰 특징인데요. 쌍가마에서 빵이 구워지면 매장을 가득 채우는 빵의 냄새가 손님들을 유혹합니다. 해당 불가마는 천안 동남구 풍세로에 자리한 빵돌가마점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불가마로 인해 본점과 거북이점에서는 볼 수 없는 빵이 있는데요. 바로 ‘돌가마만주’와 ‘돌가마빵’이 그 주인공입니다. 특히 돌가마브레드는 떡처럼 쫄깃함 식감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뚜쥬르 빵돌가마점은 타 지점에 비해 큰 매장 크기와 부지, 다양한 빵 종류를 지니고 있는데요. 2019년 4월에는 빵돌가마점이 확장되면서 여러 개의 건물에서 뚜쥬르를 만나볼 수 있게 됐습니다. 이곳에 빵돌마을이라는 이름을 붙여 빵을 테마로 한 작은 마을을 조성해두었죠. 마을 끝에는 허브하우스가 있는데 빵에 사용하는 식용 허브들을 직접 키우고 있습니다. 식물원처럼 조성된 곳에 들어가 우리가 먹는 빵의 허브 식재료를 직접 확인할 수 있죠. 그 맞은편에는 팥을 직접 끓이는 곳과 제분 기기들을 전시해 둔 제분소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메인 건물에는 빵 장작가마가 있고 그곳에서 음료와 빵을 즐길 수 있는데요. 내부로 들어서면 통창으로 이루어진 곳이 사람들의 시선을 주목시키는데요. 이를 통해 빵을 제작하는 과정도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초콜렛 공방도 운영하고 있어 아이들을 대상으로 체험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천안에서만 맛볼 수 있는 뚜쥬르 앞서 언급한 뚜쥬르 빵돌가마점 이외에 다른 지점들에서는 거북이빵이 제일 잘나가는 메인 메뉴인데요. 천연효모를 사용하여 14시간 동안 발효시켰으며 느리게 만드는 과정에서 착안하여 ‘거북이빵’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커피 번과도 비슷한 맛이지만 훨씬 부드럽고 촉촉한 맛이 나 많은 사람들이 대량으로 구매한다고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뚜쥬루의 팥장인이 100% 국내산 팥을 직접 끓여 만든 우유 팥빙수, 절구에 900번 찧어 만든 한 끼 식사

걸그룹 멤버도 타고 극찬했다는 ‘야경 맛집’ 헬륨기구 스폿

걸그룹 멤버도 타고 극찬했다는 ‘야경 맛집’ 헬륨기구 스폿

맑은 날씨가 계속되는 요즘,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곤 하는데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비행기를 타고 떠나는 여행이 사실상 불가능해졌습니다. 이런 상황 속 탁 트인 하늘을 마음껏 구경할 수 있는 ‘헬륨기구’가 사람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바람이 적당하고 비가 오지 않는 날에만 만나볼 수 있다는 헬륨기구는 마치 현실을 떠나 동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을 선사하는데요. 그렇다면 오늘은 도심 전역이 한눈에 보인다는 헬륨기구 탑승 스폿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헬륨을 타고 올라가는 플라잉 수원 Instagram@__sjieun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 자리하고 있는 이곳의 정식 명칭은 ‘플라잉 수원’인데요. 계류식 헬륨기구로 유랑하지 않고 일정한 장소에서만 운영하고 있으며 헬륨을 이용하는 기구 특성상 가볍지만 폭발성이 없어 안정성을 자랑합니다. 높이 32m, 폭은 22m 규모에 달하며 최대 2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불어 플라잉 수원은 상공 70~150m까지 올라갈 수 있죠. 플라잉 수원은 승객의 안전을 위해 잘 훈련된 파일럿이 동승합니다.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지만 매주 월요일은 안전 점검으로 인해 헬륨기구는 기상 조건에 의해 운행이 결정되기 때문에 급작스러운 기상 변화 시 예고 없이 탑승이 중지되거나 운행이 취소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기상 조건에 따라 탑승인원도 조절될 수 있습니다. 플라잉 수원은 현장 발권만 가능하며 1회 비행 시간은 10~13분 정도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Instagram@ocoiih 플라잉 수원은 평일 오후 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오전 11시 반부터 오후 8시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용 요금은 일반 성인 18,000원, 청소년 17,000원, 초등생 15,000원, 유치원생 12,000원이 기본이며 수원 시민일 경우 성인 15,000원, 청소년 14,000원, 초등생 12,000원, 유치원생 10,000원으로 할인된 가격에 탑승할 수 있습니다. 다만 수원 시민 신분증 및 가족 관계 증명 서류를 지참해야 합니다. 더불어 70세 이상 경로 및 4급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도 15,000원에서 12,000원인 할인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수원 화성을 한눈에 보다 Instagram@yeom._.yu 플라잉 수원을 타고 올라가면 성곽에서 튀어나온 포루와 성곽 구조물, 그리고 경기도 10대 관광명소로 꼽히는 수원 화성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낮과 밤 언제 바라보든 아름다운 화성은 관광객들에게 황홀한 경관을 선사합니다.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가슴 탁 트이는 시원함을 느낄 수 있고 팔달산과 수원 시내까지 조망할 수 있죠.     게다가 플라잉 수원은 놀이기구나 패러글라이딩과 다르게 보다 안정적이기 대문에 노약자나 임산부도 안심하고 탈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탑승이 끝난 이후에는 수원 행궁길 공방 거리를 둘러보거나 생태 교통 마을에서 자전거 및 전기차를 타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플라잉 수원 이외에도 벽화 마을과 4대 시장 그리고 통닭 거리, 지동시장 순대 타운 등 수원 명물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많기 때문에 추억을 쌓기에 좋습니다.      보문호수와 함께하는 황홀한 경관 Instagram@stayadorable__ 도시 전체가 살아있는 박물관이라고 불리는 경주는 유네스코 선정 세계 10대 유적지이기도 한데요. 여행하다 보면 익히 알고 있는 유적과 유물 외에도 숨겨진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많습니다. 그중 하나는 바로 ‘플라잉 경주’죠. 수원에서 만나봤던 헬륨기구 ‘플라잉 수원’을 경주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습니다.    

‘오직 여기서만 느낄 수 있는 감성’ 공사장으로 오해 받는다는 카페 5

‘오직 여기서만 느낄 수 있는 감성’ 공사장으로 오해 받는다는 카페 5

최근 레트로 카페가 20·30 세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사람들에게 주목받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인더스트리얼(Industrial) 인테리어’의 카페인데요. 이는 시멘트 덩어리나 벽돌 등을 고스란히 노출시켜 재료가 지닌 특유의 거친 질감을 있는 그대로 살리는 스타일을 뜻합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짓다가 말았나?”, “개업이야 폐업이야?” 등의 논란을 제기하기도 했지만 해당 카페들은 현재 SNS에 검색 시 무려 6,000여 개의 업장이 검색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죠. 그렇다면 오늘은 오직 ‘이곳’에서만 느낄 수 있다는 인스타 감성 공사장 카페 5곳을 소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공장지대 속 피어난 성수 ‘대림창고’ 성수동은 과거 한국의 산업화 시대를 증명하는 공장 지대였습니다. 이곳이 변화하기 시작한 불과 몇 년 되지 않았고 그 중심에는 바로 ‘대림창고’가 있습니다. 이곳은 과거 정미소와 제철소로 사용된 공간을 다목적 문화 공간으로 리모델링했는데요. 어느덧 대림창고는 성수동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대림창고의 사장님은 아티스트 설치미술가로 해당 공간을 갤러리이자 카페인 전시공간으로 활용하고자 카페를 운영하신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대림창고에서는 여러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하며 커피 한 잔의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건물은 1층과 2층, 옥상 좌석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1층은 탁 트인 공간을, 2층은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입구에서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는 것은 휘어지고 꺾어진 나무와 금속을 이어 붙여 만든 양정욱 작가의 거대 설치 작품입니다. 이를 시작으로 실제로 작동하는 각종 설치미술품들이 공간 곳곳에 배치되어 있죠. 세월의 흔적이 남아 있는 붉은 벽돌과 천장을 지지하는 투박한 철제 또한 대림창고의 큰 특징입니다. 한쪽에는 나무와 각종 식물이 자라는 미니 가든도 조성되어 있어 싱그러움을 더했습니다. 이곳은 오픈과 동시에 SNS의 ‘핫플레이스’로 떠올랐고 주말이면 몇 천 명이 찾아올 만큼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한편, 대림창고는 각종 공연과 플리마켓 등 행사가 진행되기도 하고 대관 역시 가능하다고 합니다. 전국 각지의 공장 카페 앤트러사이트 카페 ‘앤트러사이트’는 전국 각지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요. 합정, 제주, 한남, 서교, 연희, 기흥 등 곳곳에 자리 잡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앤트러사이트는 공장형 카페라는 색깔을 그대로 담아 통일성을 지니고 있죠. 특히 앤트러사이트 합정 본점은 여느 낡은 공장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은 외관을 지니고 있는데 철문을 열고 들어가면 커피향 가득한 카페가 나타납니다. 기존 신발공장이었던 건물을 공간재생이라는 목적으로 만들어 빈티지함을 가득 뽐내고 있습니다. Instagram@hairbydaom_lyn 앤트러사이트하면 제주 한림점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이곳은 제주 한림읍에서 1951년부터 1991년까지 70년간 고구마 전분공장으로 운영되었던 폐허였는데요. 해당 공간을 앤트러사이트의 두 번째 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바닥에 낀 공장 기름때는 화산송이를 부어 마감하고 나머지 뼈대는 칠만 새로 하여 옛 감성과 공장 그대로의 멋을 유지했죠. 제주 앤트러사이트는 천장 지붕에서 쏟아지는 채광과 땅이 고르지 않은 공장 바닥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더불어 그곳에서 자란 식물을 뽑지 않고 계속해서 키워 제주 자연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녹색을 한껏 머금고 있는 식물들을 볼 수 있는데 다른 카페와 다른 파격적인 인테리어를 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 카페 내부에는 예전 공장에서 사용했을 법한 공기구들까지 그대로 남아있는데요. 가게 한편에는 제법 넓은 공간에 식물들과 함께 예슬 작품들을 배치해두어 자연과 인공물의 적절한 조화를 보여주고 있죠. 한편 제주 앤트러사이트는 외부에 간판이 따로 없으므로 지나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일명 ‘BTS 카페’? 제주 공백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이름으로 유명세를 얻게 된 카페가 있죠. 바로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카페 ‘공백’입니다. 이곳은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의 친형이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백은 동백리 바닷가의 버려진 창고를 개조해 만들었는데 단순한 카페가 아닌 미술, 음악, 전시 등을 아우르는 복합예술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해당 공간은 여러 개의 건물로 나누어져 있으며 베이커리와 음료를 먹는 공간, 전시 공간, 무대를 진행하는 공간 등이 있습니다. Instagram@b0.ri 카페 공백은 오래된 건물 벽을 그대로 살려 예술이 되도록 했으며 바다와 잘 어우러지는 인테리어를 지니고 있는데요. 주문을 하는 카운터 등 내부 곳곳에서 설치되어 있는 전시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따로 자리한 전시실로 향하게 되면 더 넓은 공간에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포토존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커피와 한라봉 크림 롤페스츄리, 제주 말차 브라우니 등등 맛있는 베이커리도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 폐공장의 대규모 변신 대구 빌리웍스 일제강점기 최초의 공단지역이었던 대구 북구 침삼동에는 이미 잘 알려진 공장형 카페 ‘빌리웍스’가 있습니다. 이곳은 옛 공장의 모습을 최대한 유지하여 리모델링을 진행했는데요. 마치 시간이 멈춘듯한 느낌을 자아내는 카페 공간입니다. 빌리웍스는 폐공장을 개조한 공간 다운 대형 베이커리 카페로 높은 층고와 넓은 부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건물은 총 2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층과 2층의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 더욱 신선한 느낌을 줍니다. 1층에서는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으로 이루어져 다소 차분한 분위기를 지니고 있습니다. 여러 종류의 베이커리와 커피를 판매 중이죠 주문을 마치고 2층으로 향하면 놀라운 광경이 펼쳐집니다. 뚫린 지붕과 창으로 가득 들어오는 채광과 많은 좌석들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곳곳에 펼쳐진 시멘트 인테리어와 노출된 골조들은 인스타 감성을 떠올리게 하고 탁 트인 공간을 자랑하죠. 자리마다 간격 또한 넓게 떨어져 있어 프라이빗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오직 여기서만 느낄 수 있는 감성’ 공사장으로 오해 받는다는 카페 5

엑소 멤버가 방문해 문의 폭발했다는 전시회 장소…알고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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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점차 더워지는 요즘, 연인들은 야외가 아닌 실내에서 즐길 거리를 찾아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밀폐된 카페나 영화관과 같이 좁은 공간은 꺼리게 되죠. 그래서 오늘은 무더운 여름, 더위를 피해 즐길 수 있는 색다른 데이트 코스를 추천드리고자 하는데요. 지금부터 호캉스 대신 전캉스라고 불릴 만큼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핫한 전시회 5곳을 소개합니다. 사탕처럼 달콤한 전시 스위트 팝 Instagram@ar2ring K 현대미술관에서 사람들의 일상에 달콤함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한 전시는 바로 ‘스위트 팝’입니다. 스위트 팝 전시는 영상미디어, 인터랙티브 아트, 페인팅, 조각 등 다양한 미디어를 통하여 자연스럽게 팝아트라는 장르를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는데요. 전시장 입구에 들어서면 형형색색의 털로 뒤덮인 커다란 북극곰이 가장 먼저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새장, 양초, 빈 병 등에 파스텔톤으로 새롭게 옷을 입힌 설치미술, 인터랙티브 센서를 통해 관객과 작품이 하나 되는 빛의 폭포 등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전시장에는 친구, 연인 그리고 가족이 함께 즐기고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컨셉의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스위트 팝’ 전시의 가장 특별한 점은 바로 전시장 내 벽화며 고무공을 가득 붙인 의자 하나까지 모두 K 현대미술관 학예팀의 손이 닿았다는 것인데요. 조소, 회화를 전공한 학예사들이 하나하나 붙여 만들었다고 합니다. 한편 K 현대미술관의 스위트 팝 전시는 지난해 11월 29일까지 개관 예정이었으나 인기에 힘입어 2021년 9월 30일까지 전시 진행 예정입니다. 다만 월요일은 휴관이니 참고하고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일곱 가지 무지갯빛 뮤지엄 오브 컬러 63 컬러의 세계를 엿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 ‘‘뮤지엄 오브 컬러 63’도 서울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요. 63빌딩 전망대가 있는 63ART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덕분에 전시회 뿐만 아니라 남산타워, 한강철교 등을 볼 수 있죠. 사실 뮤지엄 오브 컬러는 2019년 11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성수동에서 개관한 적 있으나 워낙 큰 사랑을 받아 63빌딩 전망대에서 앙코르 전시회가 개최된 것입니다. 이번 전시회는 8월 29일까지 운영될 예정입니다. 다양한 컬러의 주제로 기획된 뮤지엄 오브 컬러 63은 다양한 색채가 어우러진 예술 작품과 공간을 직접 두 눈으로 담고 갈 수 있으며 스마트폰 오디오(무료 이용 안내) 가 있어 설명을 충분하게 들을 수 있답니다. 전시회는 총 9구간으로 나뉘어 있는데 블랙, 레드, 핑크, 블루, 그린, 선셋, 비비드, 레인보우, 팔레트 등 색깔별로 구분 지어 있습니다. 각각의 색 속에서 여러 작가의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전시회 마지막 구간에 위치한 기념품 샵에서는 쨍한 색감의 머그잔, 텀블러, 케이스 등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서울의 낯선 모습 딜라이트 서울 Instagram@flos.na_s2 ‘2021 딜라이트 서울(2021 Delight Seoul)’은 서울을 테마로 한 최초의 실감형 미디어 아트 전시입니다. 이는 서울 종로구 신사동 길에 있는 인사 센트럴 뮤지엄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요. 이번 전시는 순수한 한국의 미디어 전시로 서울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서울의 문화와 일상이 담긴 이미지들을 여러 가지 미디어를 활용해 공감각적으로 재구성했습니다. 이로써 사람들에게 익숙한 공간인 서울을 낯설게 재구성한 공간으로 마주해 특별함과 새로움을 선사하죠. 딜라이트 서울은 서울의 잠재력을 품은 서울의 모습을 시작으로 전통을 느낄 수 있는 환영, 한국인의 소울을 응집한 한글과 우리의 일상이 가진 힘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거리, 은유 등 총 11개 테마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테마별로 바코드를 통한 비대면 인터랙티브 체험을 진행할 수 있어 사람들의 청각, 미각, 공감각을 자극하고 과거와 미래를 넘나드는 경험으로 인문학적 상상력을 한층 증폭시켜 줍니다. 해당 전시는 매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8월 25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도심 속 화원 플라워바이네이키드 해외에서 100만 명 이상이 관람하며 인기를

요즘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핫하다는 호수 뷰 핫플레이스

요즘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핫하다는 호수 뷰 핫플레이스

최근 SNS를 보면 하늘과 호수가 적절히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뽐내는 사진들이 눈에 띄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탁 트인 자연 관광에서 인생 샷을 찍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유독 맑은 호수를 자랑하는 명소들이 있는데요. 오늘은 인스타그램에서 꼭 한 번쯤은 봤다는 호수 뷰 핫플레이스 5곳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도시와 생태가 어우러진 연희자연마당 Instagram@eunb._.i / Instagram@ssoru_022 가장 먼저 소개드릴 인천 연희자연마당은 인천의 생태기능을 강화하고 훼손된 자연을 되살리기 위해 만들어진 생태공원입니다. 서울 근교에 자리하고 있어 드라이브로 방문하기에 좋은데요. 날씨가 따뜻해질 때쯤이면 푸릇푸릇 한 식물들과 나무들이 자라나고 그 뒤로 펼쳐지는 멋진 호수 뷰가 사람들의 발길을 이끕니다. SNS에서는 피크닉 세트와 함께 사진을 찍는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는데요. 오후 2시 이전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앉을 곳이 없을 정도라고 합니다. Instagram@ss0_velys2 Instagram@immi._.11 이곳 연희자연마당은 6만 9,442㎡의 면적으로 경작을 하지 않은 습지와 일부 묘목장으로 이용되던 공간을 자연형 다단습지, 모래톱, 초지, 숲 등 다양한 생물 서식공간으로 조성했습니다. 주변에 임야, 철새 도래지, 농경지 등과 연계돼 녹지공간이 부족한 서구지역의 생물서식처 확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데요. 현재는 시민들이 자연 생태를 관찰하고 휴식할 수 있도록 탐방로, 관찰 데크, 조류 탐조대, 생태놀이 시설 등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다만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몇몇 공간은 임시 폐쇄되어 있으니 유의하고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잔잔한 호수에 배 한 척 용소웰빙공원 Instagram@lovyeun 부산 기장군 기장읍에 자리하고 있는 용소웰빙공원은 어느 때 방문하든 자연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자연 친화적 생태공원인데요. 기장 서부리 일원 논밭에 주택단지가 들어서면서 저수지를 없애는 대신 저수지 주변을 공원으로 꾸며 저수지와 숲 등 자연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조성된 용소웰빙공원은 ‘제4회 대한민국 조경 대상’에서 ‘공원녹지 부문 대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Instagram@lovvyrozy / Instagram@a__deepwell 용소웰빙공원의 총면적은 무려 5만 9,000㎡로 중앙에 호수가 있고 주변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이곳은 진입광장, 이벤트광장, 어린이 놀이터, 전망대 , 출렁다리 등 여러 편의시설을 지니고 있어 나들이 가기 좋은 장소로 꼽힙니다. 공원 곳곳에는 작은 원두막같이 생긴 쉼터까지 마련되어 있어 휴식을 취할 수 있죠. 특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포토존 저수지에는 배 한 척이 한가운데 떠 있어 더욱 운치 있는 풍경을 자아냅니다. 제천 청풍호 뷰 카페 ‘글루글루’ Instagram@cafe_glouglou Instagram@cafe_glouglou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에 위치하고 있는 ‘글루글루’는 호수 뷰로 유명한 명소 중 하나인 카페입니다. 워낙 풍경이 좋고 매장 바로 앞에 마련되어 있는 포토존들 덕분에 SNS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죠. 과거에는 카페하인츠 제천점으로 운영되었으나 리모델링 이후 재오픈하면서 새로운 이름 ‘글루글루‘로 영업하게 됐습니다. 또한 커피뿐 아니라 산양산삼 브랜드 진삼삼과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Instagram@cafe_glouglou Instagram@cafe_glouglou ‘글루글루‘ 카페의 포토존은 총 2개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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