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꼭 가야 돼” 여름 제대로 즐길 수 있다는 부산 여행 코스

“여긴 꼭 가야 돼” 여름 제대로 즐길 수 있다는 부산 여행 코스 1


“여긴 꼭 가야 돼” 여름 제대로 즐길 수 있다는 부산 여행 코스 2

물의 도시라고 불리는 은 어느 계절에 을 해도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한 도시인데요. 특히 이 다가오면 탁 트인 바다와 해수욕장을 찾아 많은 여행객들의 발길이 닿는 곳입니다. 하지만 막상 부산 여행을 계획하다 보면 너무나도 많은 명소들에 어디를 갈까 고민이 되기 마련이죠. 그래서 오늘은 매력적인 도시 부산에서 여기만큼은 꼭 가봐야 한다는 필수 코스 5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부산의 대표 바다
광안리 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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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꼭 가야 돼” 여름 제대로 즐길 수 있다는 부산 여행 코스 4

가장 먼저 소개드릴 코스는 광안리 해수욕장입니다. 광안리 해수욕장은 광안대교라는 랜드마크와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해수욕장 중 하나로 꼽히는데요. 도심과 가까이에 위치하여 있고 야경이 아름다워 꼭 들려야 할 명소로 알려져 있죠. 이곳에는 새하얀 백사장과 푸른 바다 이외에도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카페, 패션상가들이 모여 있어 먹거리, 볼거리 또한 풍부합니다. 더불어 광안리 해수욕장은 파도가 잔잔한 편에 속해 모터보트, 바나나보트, 밴드웨건과 같은 해양스포츠를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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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광안리 해변을 따라 조성된 해변 테마거리는 광안리의 큰 자랑거리인데요. 이 거리는 부산 시민들조차 사랑하는 휴식처 중 하나입니다. 반려견과 함께 바닷가를 산책하기도 하고 자전거를 즐기는 이들도 광안리 해수욕장을 찾고 있습니다. 해수욕장이 개장하는 여름이면 곳곳에서 공연이 열리기도 하죠. 근처에는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로 유명한 민락수변공원이 위치해 있어 한 번쯤 방문해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한국의 마추픽추
감천문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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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천문화마을은 부산광역시 사하구 감천동에 있는 마을이자 부산 원도심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입니다. 감천문화마을은 1950년대 6.25 피난민의 힘겨운 삶의 터전으로 시작되어 현재에 이르기까지 민족 현대사의 한 단면과 흔적인 부산의 역사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인데요. 산자락을 따라 질서정연하게 늘어선 계단식 집단 주거형태와 모든 길이 통하는 미로미로(美路迷路) 골목길의 경관은 감천만의 독특함을 보여줍니다. 이로 인해 한국의 마추픽추라는 별명이 붙게 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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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감천문화마을은 산복도로 르네상스 사업을 통하여 도시재생 프로젝트로 큰 성과를 거둔 성공적인 사례라 할 수 있는데요. 감천의 특색과 역사적 가치를 살리기 위해 지역 예술인들과 마을 주민들이 모여 건물에 아름다운 색을 입히고 골목길 곳곳의 조형작품을 설치해 두었습니다. 지역주민에 의해 재창조된 체험공간은 많은 관광객들을 불러들였고 2019년에는 308만여 명이 방문하는 부산의 명소가 되었습니다.
    

알록달록 색감 자랑하는 블루라인 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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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블루라인파크는 지난해 10월에 생겨난 곳인데요. 수려한 해안 절경을 따라 해운대 해변 열차와 해운대 스카이 캡슐을 운행하는 국제 관광도시 부산, 해운대 관광특구의 핵심 관광시설이죠. 이는 해운대 미포, 청사포, 송정에 이르는 4.8km 구간의 동해남부선 옛 철도시설을 친환경적으로 재개발한 부산의 새로운 명물입니다. 해변 열차는 송정까지 전체 구간을 운행하며 스카이 캡슐을 미포 정거장에서 청사포 정거장까지 바다 풍경을 따라 2km 가량 운행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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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블루라인 파크는 체험형 관광시설 외에도 이용객들의 편의 제고를 위해 편의 시설물을 만들었는데요. 총 6곳의 구간으로 나뉘어있는데 이는 미포 정거장, 달맞이 터널, 청사포 정거장, 다릿돌 전망대, 구덕포, 송정 정거장 순으로 운행됩니다. 미포 정거장에서는 광안대교와 동백 섬, 해운대 그리고 오륙도 등을 감상할 수 있으며 다릿돌 전망대에서는 바다에서 물질을 하고 계신 해녀분들까지 만나볼 수 있어 특별한 추억을 쌓기에 제격입니다.
   

야경 맛집 더베이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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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 여행지로 홍콩을 먼저 떠올린다면 큰 오산인데요. 부산에는 홍콩보다 낭만적인 야경을 뽐내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더베이 101'이죠. 더베이 101은 2014년 5월에 문을 열었으며 전체 면적이 무려 6,000여 ㎡에 이르는 큰 크기를 자랑합니다. 어둠이 내리면 사람들이 점차 보이기 시작하는데요. 바로 더베이 101 앞에 위치한 선착장의 바다 건너 야경을 보기 위해서입니다. 80층을 넘나드는 초고층 빌딩에서 쏟아내는 불빛이 밤하늘을 수놓고 해운대 밤바다를 가득 채워 황홀한 풍경을 선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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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마천루라고도 불리는 더베이 101에는 인생 샷을 찍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는데요. 특히 마린시티 야경이 손에 잡힐 듯 보이는 야외 테이블이 엄청난 인기입니다. 한 여름 시원한 밤, 자리에 앉아 형형색색의 불빛을 배경으로 맥주를 마시는 사람들이 가득하죠. 다만 아쉽게도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야외 테이블 착석이 불가합니다.
    

부산 속 아담한 섬 영도, 흰여울문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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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는 12㎢의 아담한 크기의 섬으로 해안선을 다라 아기자기한 마을과 절경이 펼쳐지는 영도가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영도하면 흰여울문화마을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해안가 절벽 끝에 바다를 따라 난 좁은 골목길 안쪽으로 작은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곳이죠. 피난민의 애잔한 삶이 시작된 공간이지만 2011년, 마을 재생사업으로 공, 폐가를 리모델링하면서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으며 영도 주민들의 생활 속 문화를 만날 수 있는 마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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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여울 문화마을의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흰 여울 길은 봉래산 기슭에서 굽이쳐 내리는 물줄기가 마치 흰 눈이 내리는 모습과 비슷하다 하여 이름 지어졌습니다. 길을 따라 걷다 보면 골목골목 다양한 공방, 카페가 자리하고 있는데요. 영화 ‘변호인'이 촬영됐던 흰 여울 안내소, ‘손목서가' 책방 등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흰여울 문화마을이 끝나는 지점에서는 절영해안산책로를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조성된 인공 터널 ‘흰여울 해안 터널'이 나타납니다. 해당 터널을 지나면 해안가에 있는 다양한 기암괴석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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